최근 연세대와 고려대 수시 합격자의 수시 등록 취소율이 절반에 가까운 46%에 달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어요. 지난해보다 등록 포기율이 상승한 이유는 단순히 개인적 사유에 국한되지 않고, 입시 제도와 정책 변화, 특히 ‘의대 정원 확대’라는 주요 이슈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연고대 수시 등록 포기가 입시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연고대 수시 최초 합격자 등록 포기?

출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연·고대 의과대학 수시 등록 포기율 비교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와 고려대 수시 최초 합격자 4854명 중 2236명(46.1%)이 등록을 포기했다고 해요. 지난 해 등록을 포기한 최초 합격자 1927명(40.6%)보다 약 300명이 늘어난 수치로, 수험생들의 선택에 변화가 나타난 거죠. 특히 의과대학에서 이런 경향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어요.

연세대 의대는 수시 등록 취소자가 지난해 30.2%(19명)에서 올해 41.3%(26명)로 늘었고, 고려대 의대도 50.7%(34명)에서 55.2%(37명)로 증가했어요.

두 대학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의대들도 비슷한 상황을 보였는데요.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6개 의대에서는 수시 최초 합격자 357명 중 131명(36.7%)이 등록을 포기했어요.

지난 해 같은 대학들의 미등록자 비율인 31.2%보다 5.5%p 증가했는데요. 특히 한양대는 모집 인원 58명 중 43명이 등록하지 않아 포기율이 74.1%에 달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이어 고려대(55.2%), 연세대(41.3%), 가톨릭대(37.5%), 이화여대(22.2%) 순으로 나타났어요.

수시 등록 포기, 원인은?

출처: Freepik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요? 연세대 수시와 고려대 수시 등 2025학년도 수시 등록 포기율이 크게 늘어난 원인은 의대 정원 확대와 중복 합격 증가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어요. 특히 서울대 의대를 포함한 상위권 의대와 연세대, 고려대 자연계열 학과에 동시에 합격한 학생들이 의대를 선택하면서, 다른 학과와 대학의 수시 등록 포기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죠.

올해 의대 정원은 수시 1166명, 정시 331명으로 총 1497명이 늘어났는데요. 이로 인해 중복 합격 사례가 크게 증가했는데,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빅5 병원’**을 수련 병원으로 둔 의대들, 즉 서울대(서울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성모병원), 성균관대(삼성병원), 울산대(아산병원) 의대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해요. 성균관대와 울산대 의대는 올해 수시 모집에서 각각 30명, 70명을 추가로 선발하면서 이러한 이동을 가속화했죠.

📍의대 증원 확정, 내신 3등급 의대 가능할까?

결과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는 중복 합격 사례를 늘리고,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로 이동하게 했어요. 이로 인해 자연계열 학과나 다른 상위권 대학 학과들은 의대의 중복 합격자 이동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등록 포기율이 증가한 거죠.

이번 수시 등록 취소 및 포기 현상은 단순히 한 해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 입시 제도와 정책 변화가 수험생들의 선택과 입시 판도에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어요.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가 입시 환경 전반에 지속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입시 제도의 변화, 중요한 이유는?

출처: Freepik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된 이슈는 입시 판도에 큰 변화를 가져오며, 특히 연세대와 고려대 수시 합격자의 등록 포기율 증가에 영향을 미쳤어요. 이번 이슈는 의대 지원자들뿐만 아니라, 전체 수험생들에게도 큰 파급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해요.

연세대 수시와 고려대 수시에서 높은 등록 포기율이 발생하면서 자연스럽게 추가 합격자의 수가 늘어났고, 다른 대학들에서도 비슷한 연쇄 반응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 연고대 의대 수시 등록 취소가 다른 의대 지원자들의 이동을 촉진하고, 다른 계열 및 대학까지 영향을 미치며 대규모 추가 합격이 발표될 가능성이 커졌죠. 이런 상황에서는 모든 수험생이 기존 입시 전략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어요.

📍학생부위주전형으로 변화하는 입시,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전형 차이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논의는 의대 입시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어요. 기존 상위권 대학으로 집중되던 지원자들이 의대로 이동하면서 입시 판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거죠. 특히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수시와 정시 모두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의대뿐만 아니라 다른 계열 지원자들에게도 이러한 변화는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상위권 의대 선호로 인해 기존 일반 학과들의 경쟁률이 변화하고, 상위권 대학의 추가 합격이 증가하면서 중위권 및 하위권 대학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죠. 따라서, 모든 수험생은 이런 입시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해요.

📍예비 고3을 위한 대학 입시 전형 종류 총정리!

입시는 단지 성적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에요. 대학별 모집 요강, 추가 합격 가능성, 정부 정책 변화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수험생과 학부모는 이러한 변화들을 꼼꼼히 살피고 철저히 준비해야 해요. 특히, 의대 지원자가 아닌 수험생들도 자신의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분석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어요.

오늘은 고려대 & 연세대 수시 등록 포기가 입시 판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입시는 단순한 준비를 넘어 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아이의 입시 성공을 위해서는 입시 제도 변화와 이슈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수죠. 설탭에서는 앞으로도 입시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전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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