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5등급에서 2등급, 장학생으로 미대에 합격했어요!

국어 5등급에서 2등급, 장학생으로 미대에 합격했어요!

국어 5등급에서 2등급, 장학생으로 미대에 합격했어요!

Jul 30, 2024

Chapter 1.
제주도의 열악한 교육 인프라,
설상가상 국어 5등급😭

그동안 설탭에서 자주 다룬 사례와 스토리 중 하나는 지역 교육 격차였어요. 오늘의 설탭 장학생 강현우 학생(단국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화전공) 역시 제주도에서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니며 지방의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체감했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서울에 살면서 편하게 학원에 다녀봤기에 더욱 실감이 되었죠.

제주도의 작은 동네로 이사를 한 뒤, 중학생 현우는 한 시간 반씩 걸리는 제주시의 학원으로 왔다 갔다 했어요.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로는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아 고민이 깊어졌죠. 미술 대학 진학을 희망했던 현우의 경우엔 학원마다 문전박대를 경험했어요. 예체능 학생을 위한 특성화 반은 없다는 반응이었고, 동네의 작은 학원들은 전문적이지 못하다는 느낌이 강렬했대요.

중학교 땐 성적이 그래도 좀 괜찮아서 방심했는데, 고1 첫 모의고사 때 현실을 알아버렸어요. 대부분 미대 입시에서 국어가 중점적으로 필요한데 저는 책도 많이 안 읽었을뿐더러 수능 형식의 국어는 처음 접해 본 상태였어요. 비문학이라는 것도 그때 처음 봤고요. ‘이래서 대학을 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죠.

미대를 준비하기 위해 현우에게 필요했던 주요 과목은 국어와 영어. 그런데 하필 크게 필요하지 않은 수학, 과학만 점수가 잘 나왔어요. 특히 국어는 모의고사 5등급이었죠. 하지만 절망만 하고 있을 순 없었어요. 아직 시간은 충분하니, 어떻게 해서든 국어 점수를 끌어올리리라 다짐했죠. 방법을 물색하며 과외나 인강을 찾던 도중 현우는 설탭을 발견하고 부모님을 설득했어요. 그렇게 고1 학기 초부터 설탭 국어 과외를 하기로 하고, 현우의 국어 수난 시대(?)도 시작되었어요.


Chapter 2.
현우의 국어 수난 시대🚨
쌤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어요

사실 설탭 과외를 시작하고 현우는 몹시 혹독한 시간을 보냈어요. 국어 공부법을 전혀 알지 못했던 터라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어려웠거든요.

문제를 설렁설렁 넘어가고 감으로 푸는 습관이 있었어요.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도 그냥 쓱 보고 ‘대충 내용이 이렇겠구나’하고 문제 선지로 왔다 갔다 했죠. 딱 처음에 문제 푸는 걸 쌤이 보시고 ‘그렇게 하면 시간 배분이 생명인 국어 시험에 허비하는 시간도 많고, 지문을 한 번에 제대로 읽지 않으면 오답도 많아진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 생각을 많이 물어보셨는데요. 이 부분에서 네 생각이 왜 이런 건지, 보기 예시에서 반대의 상황이 있으면 뭐라고 대답할 건지 물어보시면서 계속 ‘왜?’를 생각하게 하셨어요.

처음에 현우는 쌤의 질문에 거의 대답하지 못했대요.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지, 근거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왜 이런 전개가 되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었죠. 그때 쌤은 대답하지 않는 현우에게 진지하고 강경한 어조로 조언을 해주기도 하셨어요. ‘현우 학생이 열심히 해야 내가 하나라도 더 알려줄 수 있다’고 하면서요. 어쩔 땐 한 문제를 가지고 하루 수업 시간을 다 쏟은 적도 있었어요. 그럴 때마다 현우는 너무 힘들어서 그만둘까 싶기도 하고, 때로는 쌤의 진심 어린 충고에 자극을 받아 마음을 다잡기도 했어요.

고1 때 국어 모의고사 5등급이었으니 얼마나 부족했겠어요. 그런데 쌤이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집을 주셨어요. 3학년이 보는 책이었죠. 정말 복잡한 지문은 일주일 내내 본적도 있어요. 그때 좀 괴로웠지만 오기가 생겨서 학교에서 짬 날 때마다 그 문제를 계속 봤어요. 쌤이 얘기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종이에 써보기도 하고, 모르는 단어는 찾아보기도 하면서요.
숫자, 비율, 그래프가 나오는 경제 지문은 하나씩 계산해 보고 오답을 찾아보면서 혼자 파헤쳐 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죠. 그런 식으로 공부하다가 수업 때 조금씩 대답하기 시작하니까 쌤이 말씀하시더라고요. ‘그것 보라고, 현우 학생도 하면 된다고’.


Chapter 3.
오기가 만들어낸 국어 2등급📖
쌤의 동기부여가 큰 도움이 되었어요

1학년 때부터 설탭 쌤과 고3 문제집과 어려운 문제들을 풀면서 단련한 덕분에 점점 학년이 올라가면서부터는 문제들이 한결 쉽다고 느껴졌어요. 수업 때 조언뿐만 아니라 쌤은 독서량이 많이 부족했던 현우에게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해보자고 권유하셨는데요. 한 번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읽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독서와 토론이 익숙지 않던 현우는 쌤의 생각과 감상을 엿보며 신선한 충격과 국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죠.


그러던 중 운명의 비문학 지문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2019 수능 국어 31번. 뉴스에 나올 정도로 논란이 많던 고난도 문제였어요.

그때까지 정말 많은 문제를 풀어 봤는데 해도 해도 안 풀리는 게 바로 그 31번이었어요. 지구와 태양의 위치, 거리, 만유인력… 이런 걸 모두 다루는 과학, 철학 복합 문제였어요. 그림도 그려보고 계산도 해보고 같은 지문을 다섯 번도 넘게 수업에서 듣고 따로 또 정리를 해도 한동안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고3을 앞둔 겨울 방학, 그렇게 1년 넘게 말썽이던 31번 문제가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대요. 집요하게 분석하고 쌤의 말씀대로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 덕분이었죠. 그 일을 계기로 설탭 쌤은 ‘처음 과외를 할 때에 비해 정말 많이 늘었다’고 조언해 주셨어요. 그 순간 현우는 지난 2년간 쌤과 열심히 했던 노력이 빛을 발한다고 느낄 수 있었고요.

고3이 되면서 비문학 정답률은 99%. 어느새 모의고사와 내신은 2등급까지 오르게 됐죠.


사실 2년 동안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웃음). 그런데 지문을 보는 방식, 생각하는 법, 문제를 대하는 태도를 배우고 끊임없이 어려운 문제들과 부딪히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쌤이 엄격하게 지도해주시고 자극을 주셔서 긴 시간 포기하지 않고 국어를 놓지 않을 수 있었고요. 오기가 만들어 낸 2등급이었어요.

Chapter 4.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입시,
3주 불태우고🔥장학생으로 단국대 합격!

본격 고3 수험 생활을 앞두고 현우는 미대 실기에 집중하기 위해 설탭 과외를 종료하기로 했어요. 입시 전략을 세워 수시에 집중하기로 하고, 미술 활동 보고서와 실기 준비에 매진했죠.

그런데 입시는 생각보다 다사다난했어요. 준비하던 전략에 몇 번의 변수와 변동이 있었거든요. 정신없이 준비하다가 실기 시험에서도 실수하고 일정 배분에도 실패했죠. 결국 수시로 지원했던 모든 학교에 불합격하고 말았어요.

그때가 수능 3주 전이었어요. 진짜 큰일 났다 싶었죠. 수시 준비하느라 한동안 수능 공부를 못 했을 때거든요. 정시 아니면 재수니까 엄청난 압박에 시달리면서 남은 기간 다시 국어에 매달려보기로 했어요. 설탭 쌤과 함께 공부했던 것을 떠올리면서요.

현우는 쌤이 ‘글자를 글자로만 보지 말고 한 문장과 문단이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라’고 해주신 말을 되새겼어요. 그리고 ‘지문을 모두 읽은 뒤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라’는 쌤의 가르침을 기억했죠. 그러다 보니 현우만의 요약 방식이 생겼고, 문제를 풀다가 도저히 안 풀릴 땐 그 요약 내용만 보고 다시 문제로 넘어가는 식으로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3주를 수능 국어 공부로 불태운 결과 현우는 국어 3등급을 받았고 정시 전형으로 순수 미술계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것으로 잘 알려진 단국대 예술대학에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게 됐어요.

현우의 작품(2024/ 90.9*72.2/ 장지에 이채, 분채/ 잠수)

우여곡절이 많았던 현우의 긴 입시 여정. 그 과정에서 현우는 무엇을 얻었을까요?

국어 5등급도 간당간당하던 제가 정시로 대학에 왔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모의고사 2등급, 수능 3등급이라는 점수가 다른 사람이 보기엔 ‘고작’이라고 할 수 있는 성적이지만, 저는 결과에 매우 만족해요. 설탭 쌤께서 수업 중에 계속 반복해서 말씀해 주시고 제 문제점을 알려주셔서 그걸 보완하며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어요. 정말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 순간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고요. 고등학교 모든 순간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조금도 후회가 없어요.



선생님의 엄격한 지도를 받아들이는 겸허한 자세, 자신의 한계를 넘나드는 고된 과정에서도 오기를 갖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저력은 오늘날 멋진 대학생의 현우를 만들었어요. 미완성이던 국어 퍼즐을 하나씩 맞춰가면서 발견한 자신의 잠재력, 그리고 그 조각을 완성하며 마침내 이룬 목표는 스무 살 현우에게 정말 큰 자산이 되어 있는 듯했습니다.

어쩌면 지금 국어 5등급이던 현우처럼 막막함을 느끼고 있는 친구들이 있을 거예요. 그럴 땐 오늘 현우의 이야기에서 작은 힌트를 발견해 보길 바라요. 선생님께 조언을 구하고, 최선을 다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하면서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에서도 설탭이 늘 함께할게요.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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