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 11, 2024
Chapter 1.
🚨위기상황!🚨 수포자가 되느냐 마느냐
수학 포기 위기에 놓인 친구들은 오늘의 설탭 장학생, 서강대학교 중국문화학과 24학번 황세진 학생의 이야기를 주목해 주세요. 세진이는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점점 떨어지는 수학 성적 때문에 원하는 대학, 학과에 진학하지 못할까 봐 고민이 많았어요. 수학 학원에 열심히 다니면서 하라는 과제나 복습도 열심히 하고, 온갖 방법을 시도했지만 다른 친구들에 비해 수학 실력이 뒤처졌기 때문이죠. 이내 수학에 대한 의욕과 열정도 사라지기 시작해서 수학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였대요.
고등학교 선행을 어느 정도 해둬서 1학년 수학까지는 따라갈 만했어요. 그런데 2학년이 되니까 삼각함수니, 등차수열이니 할 것 없이 다 너무 어렵더라고요. 수학 학원에서 수업듣고, 그날그날 내주는 숙제도 꼬박꼬박 다 하고, 채점하고, 오답 체크하고 모르는 건 선생님께 가서 질문도 했어요.
그런데 확실히 학원은 학생 수가 많으니까 심도 있게 질문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인터넷 강의도 들어봤지만 역시 모르는 문제에 대한 답변을 받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학원이나 인강이나 모두 교육비에 비해 원하는 성적을 받기 어렵고, 학습에 대한 고민이나 조언도 얻을 수 없다고 느꼈어요.
1학년 때는 공부에 소홀했던 친구들도 2학년 때는 열심히 하기 시작했어요. 수학은 점점 어려워졌고 친구들은 더 열심히 하니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죠. 특히 세진이는 외고에 다녔기에 2학년이 되고 보니 시험 기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모든 학생이 죽기 살기로 공부하더래요. 결국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때 수학이 4등급까지 떨어지고 말았죠. 그때 세진이는 이게 마지막 시도라는 생각으로 다른 해결 방안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설탭을 시작했죠.
Chapter 2.
‘설탭’이라는 지푸라기로
수학 점수 끌어 올릴 수 있을까?🤔📚
‘비대면 과외가 괜찮을까..?’ 설탭 수학 과외를 결정했을 때 세진이에게 들었던 생각이에요. 하지만 수업을 시작한 뒤, 이런 걱정은 말끔히 사라졌어요.
오히려 학원에 비해 수업 전 준비 시간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고, 지금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 멘토 선생님이 수업을 해주시니 학습에 대한 고민 상담도 할 수 있어서 배울 수 있는 점도 많더라고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재학 중이던 설탭 쌤은 수학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학습 방법에 관해 자신의 공부법과 노하우를 알려주셨어요. 그중 내신에서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고 난 후 공부 방법을 점검하는 것이 다음 시험에서 성적을 향상시키는 데 제일 효과적이라고 알려주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시험에서 알고 있는 것과 몰랐던 것을 구분하여 내가 어느 부분이 약한지, 내가 놓친 부분을 파악하고 이후 보완할 점을 고민해 보고, 나의 공부 방법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서 다음 시험에서 놓치지 않는 연습을 실천하다 보니 신기하게도 성적이 조금씩 향상되었죠.
수학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죠? ‘고민을 오래 하지 않는다는 것’. 어떻게 고민해야 하는지, 그 방법조차 모르기 때문일 거예요. 세진이도 설탭으로 수학 과외를 받기 전까진 마찬가지였어요. 시험지를 받으면 덜컥 겁부터 나고 ‘어차피 안 풀리니까’라는 생각으로 어려운 부분이 닥치면 빨리빨리 넘어가려고만 했대요.
그런 세진이를 보고 설탭 쌤은 ‘바로 모르겠다고 하지 말고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자’라고 조언했어요. 어차피 쌤이 풀어주는 건 의미가 없으니까요. 대신 개념에 대해 약간의 힌트를 주시면 세진이가 그 힌트를 이용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유도해 주셨대요.
그렇다면 여기서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다’는 건 어떤 걸까요?
말 그대로 한 문제를 두고 스스로 고민하는 거예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 거죠. 그리고 내가 왜 이 문제를 못 풀었을까, 왜 그 개념을 떠올리지 못했을까 그런 걸 ‘생각’해 보는 거예요.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마음이 급해지잖아요. 그럼 오히려 더 안 풀리거든요.
쌤은 저에게 항상 차분하게 문제를 대하고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갖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틀린 문제는 단순 실수였는지, 개념을 몰라서 틀렸는지, 응용을 못 해서 틀렸는지를 파악하면서 훈련했던 것이 매우 효과적이었죠.
그 과정에서 설탭 쌤은 단순히 강의식 설명이나 문제 풀이가 아닌, 세진이가 스스로 개념을 적용하여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유도해 주셨어요. 그것이 세진이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죠. 그 결과 2학기 기말고사에서 수학 점수를 올려 거뜬히 수학 2등급에 성공! 중간고사 때 4등급이었는데 정말 단기간 만에 2개 등급이나 올릴 수 있었던 거예요.
그렇게 한걸음 씩 수학 점수를 향상시킨 세진이는 3학년 1학기 때 그동안 받아본 수학 성적 중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쫓은 결과 서강대학교 중국문화학과에 입학할 수 있게 되었죠.
Chapter 3.
🎉결국 서강대 합격 성공!🎉
설탭을 통해 배운 끈기와 자신감 덕분이에요
한때 수학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세진이는 어느덧 서강대 24학번이 되어 낭만의 대학 생활을 즐기고 있어요. 사물놀이 동아리에 들어가서 선배님들과 공연도 하고요. 무엇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친구들과 ‘계속 놀 수 있어서 좋다’면서 대학 생활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듯했어요.
마지막으로 세진이의 저력에 힘을 더한 것으로 또 하나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바로 ‘끈기와 자신감’이에요. ‘수학 성적만 잘 나오면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유독 수학만 말썽이던 시절, 수학 자체를 포기하고 싶던 그 시절에 때마침 세진이는 설탭을 만나 끈기와 자신감을 배울 수 있었어요.
저는 설탭 과외를 받으면서 끈기라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배울 수 있었어요. 문제 풀 때도 겁을 먹고 중간에 포기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는 거잖아요. 설탭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수학 문제를 푸는 법을 배우면서 인생에 있어서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게 정말 중요한 거구나’라는 걸 깨달았어요.
또 수학 쌤은 자신감을 가지라는 얘길 많이 하셨는데요. 제가 자꾸 문제를 풀 때 긴장하고, 쌤이 질문하시면 ‘이게 맞나?’ 하면서 대답을 제대로 못 했거든요. 그럴 때마다 쌤이 ‘네가 하는 게 맞으니까 자신감을 가져라’고 하셨어요. 자신감을 갖고 문제를 풀고, 또 성적이 오르니까 성취감도 느끼고. 그런 끈기와 자신감 갖는 마인드를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오늘 설탭 장학생 세진이의 이야기 어떻게 보셨나요? 입시를 준비하며 많은 좌절과 실패, 포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극복하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룬 세진이의 스토리에 그저 ‘부럽다’, ‘원래 공부를 잘했겠지’, ‘운이 좋았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친구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결국 우리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생각과 태도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라요. 나도 할 수 있다, 나도 하면 된다,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면 지금 성적과 상황이 어떻든 세진이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 우리 모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달려보기로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