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21, 2025
중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대입에 유리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특목고나 자사고뿐만 아니라 일반고등학교에서도 충분히 명문대 입학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전국 고등학교 순위를 살펴보면, 일반고에서도 30명 넘게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답니다.
오늘은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전국 일반고 순위를 소개하고, 일반고 진학이 가지는 강점과 진학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볼게요!
전국 일반고 순위 TOP 9 : 서울대 합격자 배출 기준
출처: 낙생고등학교
전국 일반고 순위 Top9(출처:베리타스알파)
Top1. 낙생고 (경기 분당 소재)
수시 2명, 정시 37명 (총 39명 합격)
정시 합격자 중 졸업생 15명
Top2. 단대부고 (서울 강남 소재
수시 7명, 정시 30명 (총 37명 합격)
정시 합격자 중 졸업생 18명
Top3. 화성고 (경기 화성 소재, 비평준화 일반고)
수시 5명, 정시 25명 (총 30명 합격)
재학생 15명, 졸업생 15명
Top4. 강서고 (서울 양천 소재)
수시 2명, 정시 23명 (총 25명 합격)
재학생 13명, 졸업생 12명
Top5. 운정고 (경기 파주 소재, 비평준화 자공고)
수시 10명, 정시 12명 (총 22명 합격)
재학생 15명, 졸업생 7명
Top6. 상문고 (서울 서초 소재)
수시 9명, 정시 12명 (총 21명 합격)
재학생 13명, 졸업생 8명
Top7(공동).
양서고 (경기 양평 소재)
수시 2명, 정시 15명 (총 17명 합격)
재학생 12명, 졸업생 5명
양천고 (서울 양천 소재)
수시 5명, 정시 12명 (총 17명 합격)
재학생 7명, 졸업생 10명
동화고 (경기 남양주 소재)
수시 8명, 정시 9명 (총 17명 합격)
재학생 13명, 졸업생 4명
올해 서울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일반고는 경기 분당 소재의 인문계 고등학교, 낙생고였어요. 원래 최초 합격자 기준으로는 단대부고가 1위였지만, 낙생고에서 추가 합격자가 대거 나오면서 전국 일반고 순위가 뒤집혔죠.
전국 일반고 순위를 보면 서울과 경기 지역 일반고들이 압도적인 성적을 보였는데요. 이는 의대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이 늘어나 비수도권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선호 현상이 강해진 영향이 있어요. 또한 수도권 지역의 정시 경쟁력이 더욱 굳세진 결과이기도 하죠.
즉, 명문대 합격 인원은 수시 모집 전형과 정시 추가 합격 인원 등 다양한 변수가 있어요. 최초 합격의 영광을 얻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만약 결과가 좋지 못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기회에 도전하는 것이 대학 입시에서는 가장 중요하답니다!
자사고 대비 일반고의 강점은?
출처: Freepik
자사고는 심화 과정 중심의 학습과 높은 경쟁률로 인해 많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아요. 하지만 인문계 고등학교도 내신 관리, 학교의 지원, 그리고 학습 부담 측면에서 충분한 강점이 있답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대입에서도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아래에서 인문계 고등학교 장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1) 내신 등급 관리가 쉬워요
일반고는 지역별 배정 방식이라 자사고보다 내신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 치열한 경우가 많아요. 같은 실력을 가진 학생이라도 일반고에서는 더 높은 내신 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크죠.
특히 학생부 교과 전형은 평균 내신 등급이 일정 비율 직접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들이 더욱 유리할 수밖에 없어요. 상위권 학생들이 내신 등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 전형을 준비하기 적합하죠. 또한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도 내신이 안정적이면 학업 성취도에서 이점이 생겨 경쟁력이 높아져요.
2)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일반고등학교에서는 우수한 내신 성적을 유지하면 학교장 추천 전형을 통해 지원할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생겨요. 학교에서 1명을 직접 추천해주는 전형인 만큼, 특목고나 자사고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요소 중 하나예요.
또한 교내 대회나 자율 활동의 참여 기회가 많아 성실하게 활동하면 다양한 수상 실적을 쌓기도 좋아요. 예를 들어 과학 경진대회, 토론 대회 등 다양한 교내 대회가 열릴 때 일반고는 자사고보다 경쟁률이 낮은 경우가 많아요.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수상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생기부에 좋은 성과를 쌓아나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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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화 과목 부담이 적어 수능과 병행하기 좋아요
자사고나 특목고는 학교 수업 난이도가 높고, 심화 과목 비중이 커서 내신과 수능 공부 간의 간극이 큰 편이에요. 반면 일반고는 심화 과목 부담이 적기 때문에 수능과 내신을 함께 준비하기 훨씬 수월해요.
또한 일반고는 학교 수업 과제의 부담이 크지 않아서 자율적으로 공부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요. 학원이나 인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을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환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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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일반고등학교 배정 받을 수 있을까?
출처: Flickr
이처럼 일반고등학교는 내신 관리가 용이하고, 학교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수능과 내신을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어요. 자사고와 비교했을 때 학습 분위기가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본인의 목표와 학습 스타일을 고려해 일반고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면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원하는 일반고등학교에 배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래에서 일반고등학교 배정 방법과 원하는 학교 배정에 유리해지는 조건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인문계 고등학교 배정 방법
일반 고등학교는 각 학교가 아니라 교육청에서 배정하기 때문에 내신 점수 뿐만 아니라 학교와의 거리가 큰 영향을 미쳐요. 원하는 고등학교를 적어서 제출할 수 있지만, 추첨 결과에 따라 원하지 않는 고등학교에 배정 될 수도 있답니다.
다만 경기도 화성이나 남양주 등 비평준화 배정 방식을 따르는 지역에서는 내신 성적이 높은 순으로 학생을 선발해요. 고등학교 입시는 소재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교육청 지침과 학교 별 입학 전형 요강을 꼭 확인해야 한답니다.
2) 고등학교 배정에서 유리해지는 법
각 지역마다 입학 전형이 다르고, 학교 별 경쟁률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1순위로 어떤 고등학교를 작성할지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본인의 강점과 학교별 특성을 파악해 지망하는 고등학교를 정하는 것이 좋죠. 또한 출결과 내신 등급이 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실한 학교 생활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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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전국 일반고 순위와 일반고 진학의 강점, 배정 방법을 살펴봤는데요. 일반고등학교에서도 체계적인 전략만 세운다면 명문대 진학이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등학교의 종류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고 성실하게 학교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에요. 전국 고등학교 순위에 오르지 못한 학교를 가게 되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중학생 여러분의 현명한 고교 선택과 성공적인 입시를 설탭이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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