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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4일 목요일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로, 전국의 많은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날입니다. 시험 준비만큼 중요한 것이 당일 필요한 수능 준비물을 빠짐없이 챙기는 일인데요. 혹여나 수험표나 필기구를 잊어버려 당황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준비물을 꼼꼼하게 점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수능 당일 꼭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과 수능 관련 유용한 팁을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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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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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은 수능 전날인 11월 13일, ‘수능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해야 합니다. 수능 예비 소집일의 장소와 시간은 수능 원서 접수증에 기재되어 있으니 이를 미리 확인해 착오 없이 예비 소집에 참석해야 돼요.
수능 예비 소집일에는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에 대한 유의사항과 안내 사항을 전달받게 되는데요. 특히 본인의 선택과목이 정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수능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시험장 위치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해요. 수능 예비 소집에 참석해 필요한 정보를 미리 숙지하면 수능 당일 조금 더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하고 챙겨 주세요!
수능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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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준비물
신분증
수험표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 흑색)
흰색 수정테이프
반드시 챙겨가야 하는 수능 준비물은 신분증과 수험표예요. 필기구의 경우, 샤프와 사인펜은 수능 부정 행위 방지를 위해 평가원에서 일괄 지급하니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요. 수정테이프의 경우 시험 중 필요시 감독관에게 요청할 수 있지만 번거로울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대비해 수능 준비물로 여분의 흑색 연필을 챙겨 두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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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험장에서는 점심이 제공되지 않으니 물, 도시락, 간식 등 식음료를 미리 준비해 가야 합니다. 점심 도시락은 일반 한식류, 간식은 초콜릿 등 평소에 먹던 것 위주로 준비하면 시험 중 속이 편할 거예요. 또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으로 인해 갑자기 속이 좋지 않거나 머리가 아플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준비물로 소화제, 두통약 등 개인 상비약도 챙기면 유용합니다. 수능 날은 한파가 예상되는 경우가 많으니 시험에 방해되지 않는 얇은 겉옷이나 담요를 준비해 보온에도 신경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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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반입 금지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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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반입 금지 품목
전자기기: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의 스마트 기기, 태블릿 PC, 전자사전, 디지털카메라,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MP3 플레이어,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
통신·결제 기능이 있는 기기: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결제 기능이 있는 시계 등
특히, 시험실에는 시계가 비치되어 있지 않으므로 휴대 가능한 아날로그시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신·결제 기능이나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 LED 등)가 탑재된 시계는 반입이 금지되니 주의해 주세요. 수능에서 반입이 가능한 시계는 오직 순수 아날로그시계 뿐이므로, 가능 여부를 잘 모르겠다면 보수적으로 준비해 확실한 아날로그시계만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등 전자기기나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탑재된 시계와 같은 반입 금지 물품을 가지고 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하지 않고 소지한 상태로 적발되면 수능 부정 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주세요!
수능 부정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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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부정 행위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 답안을 작성하거나 수정한 경우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소지
4교시 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 순서 위반
제1선택 과목 시간에 제2선택 과목 문제를 푼 경우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끝난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한 경우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거나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 답안을 작성 또는 수정하면 수능 부정 행위로 처리될 수 있으니 꼭 주의해 주세요! 특히 4교시 탐구 영역에서는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순서에 맞게 문제를 풀어야 하고, 해당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둬야 해요. 두 개의 선택과목을 응시하는 경우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끝난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심한 경우 1년간 수능 응시 자격이 정지될 수 있어요. 선택과목과 순서는 수험표와 책상 상단의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기에 미리 확인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가장 많이 적발된 수능 부정 행위는 ‘종료령 후 답안 작성’(374건)이었고, 그다음으로는 ‘4교시 응시 방법 위반’(363건)이었어요. 작은 실수 하나가 큰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미리 규정을 잘 확인하고 시험에 임하면 좋겠죠?
수능 입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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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시험장은 오전 6시 30분부터 열리고, 시험장으로 가는 중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금 여유 있게 도착하는 걸 추천드려요.
수험표와 신분증은 꼭 챙겨야 합니다! 혹시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오전 7시 30분까지 시험장 안에 있는 시험관리 본부에 가면 재발급받을 수 있어요. 이때 신분증과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똑같은 사진 1장을 준비해 가는 것 잊지 마세요! 신분증은 사진이 부착된 것만 인정되며,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 종류는 다음과 같아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여권이라면 여권 정보 증명서 필요)
유효 기간 내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확인서
수능 당일의 준비는 철저한 체크리스트와 함께 완성됩니다. 수험표와 신분증, 필기구 등의 필수 수능 준비물은 물론, 간단한 간식 같은 유용한 물품까지 챙긴다면 긴장감을 줄이고 시험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요. 작은 준비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으니, 수능 준비물을 꼼꼼히 확인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수능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목표를 향한 여러분의 모든 한 걸음 한 걸음을 설탭이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