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25, 2025
5월 스승의 날이 다가오면, ‘선생님께 편지는 어떻게 써야 할까?’, ‘스승의 날 편지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을 거예요.
특히 학교에 재학 중이라면 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 따라 선생님 선물을 준비해도 되는지 헷갈릴 수 있는데요.
오늘은 스승의 날 센스 있는 문구부터 스승의 날 편지 작성 팁, 선물과 이벤트 아이디어까지 모두 정리해드릴게요. 설탭과 함께 미리 준비해서 선생님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해봐요!
💐스승의 날 센스 있는 문구는?

출처: Freepik
1) 스승의 날 편지 예시
스승의 날 편지를 쓸 때는 꼭 길게 쓰려고 부담 가질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선생님 수업을 들으며 처음으로 수학이 재미있다고 느꼈어요”처럼 선생님과의 구체적인 수업 장면이나 일상 속 기억, 위로 받았던 한마디 같은 ‘진짜 기억’ 한 가지를 솔직하게 꺼내 쓰는 편이 더 감동적으로 다가오죠. 다만, 너무 친근한 말투로 일화를 풀어놓기 보다는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을 갖춰 예의 바르게 작성하는 것을 추천해요!
① 서론: OO 선생님께 + 자기 소개와 안부 인사
OO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3학년 2반 ○○○입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짧게나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② 본론: 기억에 남는 수업이나 조언, 배운 내용, 느낀 점
항상 밝은 분위기로 수업을 이끌어 주시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동안 OO과목에 점점 재미를 붙일 수 있었어요. 늘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덕분에 OO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마다 “틀려도 괜찮다, 생각한 만큼 성장한다”라고 말씀해주셨던 게 항상 기억에 남아요. 그 말 덕분에 위축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고,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어요.
시험 공부로 힘들고 지쳤던 날, 조용히 다가와서 걱정해주시고 따뜻하게 응원해주셔서 정말 힘이 많이 되었어요. 선생님 덕분에 힘든 순간들을 잘 이겨낼 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③ 결론: 감사 인사와 따뜻한 마무리 인사 + ○○○ 드림
선생님께 배운 따뜻한 말들과 격려는 제 안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 같아요. 스승의 날을 맞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OOO 드림.
선생님께 배운 마음가짐과 열정을 잊지 않고 대학에 합격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OOO 드림.
늘 변함 없는 모습으로 저희를 가르쳐주신 선생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선생님과 함께 했던 시간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거예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OOO 드림.
2) 스승의 날 문자 예시
안녕하세요 OO학교 O학년 O반이었던 OOO입니다. 스승의 날이 되니 선생님이 떠오르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그때 선생님께 OO을 배웠던 것,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랜만에 연락을 드리는 경우, 선생님이 바로 기억하지 못하실 수 있어요. 따라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안부 인사를 드리는 것이 좋죠. “○○고등학교 ○학년 ○반이었던 ○○○입니다.”처럼 학교, 학년, 반까지 정확히 적어드리면 선생님도 반갑게 떠올리실 수 있어요.
선생님께 들은 말이나 기억나는 장면 한 가지를 덧붙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 문자로도 진심이 잘 전해질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와 같은 짧고 정중한 인사로 마무리해보세요. 길지 않아도 따뜻한 문구 하나면 충분히 마음을 전할 수 있답니다.
3) 스승의 날 멘트 예시
선생님 덕분에 평소 어려워했던 수학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항상 용기를 북돋아 주셔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늘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승의 날에 직접 선생님께 인사를 드릴 기회가 있다면, 짧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스승의 날 멘트를 준비해보세요. 너무 길지 않게 평소 배웠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수업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면 선생님도 충분히 감동하실 거예요.
🎁 스승의 날 선물 어떻게 준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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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스승의 날 선생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은 경우,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최근에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제정됨에 따라 선생님 선물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있어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답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기준을 함께 알아봐요!
1) 스승의 날 선물, 가능할까?
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 따르면, 학생의 성적을 평가하는 권한이 있는 교직원 대상으로는 캔커피, 간식 처럼 작은 선물을 드리는 것도 금지되어 있어요. 하지만 반 전체가 함께 준비한 카네이션이나 작은 꽃다발 정도는 예외로 인정돼요. 따라서 스승의 날을 맞아 담임선생님 선물을 준비하고 싶다면, 정성스러운 손편지와 함께 학생 반 전체가 함께 준비한 꽃 정도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졸업생의 경우에는 선물을 준비할 수 있지만, 그 학교에 형제자매 등 다른 가족이 재학 중이라면 김영란법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이 부분도 꼭 참고해주세요!
2) 스승의 날 선물 추천
졸업한 뒤 연락을 이어가는 선생님이나 학원, 과외, 기타 교육기관의 선생님께는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괜찮은데요. 받기에 부담되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인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고가의 선물이나 현금은 오히려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 하죠.
일상에서 쓸 수 있는 정성 담긴 아이템을 고르면 좋아요.
선생님의 목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는 머그컵이나 텀블러, 티백 세트, 드립 커피
펜, 만년필, USB, 스마트폰 거치대 등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사무용품
가볍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나 핸드크림, 립밤
이런 선물들은 작지만 실용적이고 마음을 담기에 충분해요. 물론 선물보다 더 중요한 건 진심 어린 마음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스승의 날 편지와 함께 준비한다면 그 마음은 배가 되어 전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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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기억에 남는 스승의 날을 만드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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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 친구들은 스승의 날 아침, 담임 선생님께 어떤 방식으로 감사함을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설탭이 교실에서 준비할 수 있는 이벤트를 몇 가지 정리해봤어요. 학급 친구들이 준비하는데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선생님께 진심을 표현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 아래에서 참고해보세요!
직접 종이로 접은 카네이션 꽃다발을 칠판에 붙여놓고 꾸미기
학급 친구들이 돌아가며 쓴 롤링페이퍼를 전달하기. 이때, 3행시를 통해 짧지만 센스있는 롤링페이퍼를 준비할 수도 있어요!
선생님이 들어오실 때 스승의 날 노래 불러드리기
영상 메세지나 스케치북 편지를 준비하기
작은 이벤트여도 정성을 담아 준비한다면 학급 친구들에게도, 선생님께도 좋은 기억이 될 거예요. 무엇보다 스승의 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어떤 선물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센스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보세요!
지금까지 스승의 날 센스 있는 문구부터 선생님 선물 준비법, 그리고 학교에서 쉽게 준비할 수 있는 이벤트 아이디어까지 꼼꼼히 살펴봤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려한 선물이 아닌 진심 어린 마음을 담는 것이랍니다. 편지 한 장, 그리고 정성껏 스승의 날 편지 하나면 충분히 기억에 남는 스승의 날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설탭도 선생님과 함께 따뜻한 스승의 날을 보내는 여러분을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