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생 여러분!
오늘은 고등학생을 위한 학년별 갓생 사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갓생 뜻은 신을 의미하는 ‘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타인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신조어를 말하는데요. MZ 세대들 사이에 이러한 갓생 루틴 리스트들이 화제가 되고 있죠. 학생의 입장에서 학업과 운동 등을 병행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매력적인 갓생 사는 법이 분명히 있을 텐데요. 오늘은 학생들의 라이프 패턴을 중심으로 학교 다니면서 갓생 루틴 만드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지금부터 주목~!
갓생 살기 루틴_고 3편

아침
학교 다니면서 갓생을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아침입니다. 이제 고3인 친구들은 학교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학교에 아침 자습이 없는 친구는 스스로 일어나서 집에서 공부하고 등교해야 하며, 아침 자습을 아직 신청하지 못한 친구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해야 합니다.
아침 자습의 기능은 ‘공부’하게 만들기보다는 수면 패턴을 조절하는 것이에요. 졸더라도 내가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것과 그냥 내 방 침대에서 자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죠. 그러니 꼭 아침 자습을 신청해서 갓생을 실현하는 첫 단추를 끼워야 합니다.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
쉬는 시간에는 너무 졸리다면 엎드려서 자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게임을 하는 건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더라도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거나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는 것이 좋아요. 쉬는 시간 10분 동안 뇌가 지속해서 공부 모드일 수 있도록 유지하세요.
대신 점심시간에는 쉬세요! 할 일이 많다면 이때도 공부해도 되지만, 점심시간은 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밥도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친구들이랑 이야기도 나누고요. 그렇지만 꼭 수업 시작하기 10분 전엔 앉아 있어야 합니다. 10분 동안은 차분히 교과서를 들여다보거나 노트에 스케줄을 정리하며 잠들어 있는 집중력을 불러일으켜야 다음 수업에서 공부 효과를 높일 수 있답니다.
독서실 혹은 집에서
하교 후 독서실에 간다면 20분 정도 자고 시작하는 것도 좋아요. 피곤할 때 자고 나면 훨씬 집중력이 높아지거든요. 자기 피로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갓생 사는 법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스스로 편안하면서도 집중도 있게 삶을 살 수 있도록 생활 패턴을 잡아야 합니다.
특히 고3은 시간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조급해지기 쉽지만, 피로도 관리를 위해 독서실에 너무 오랫동안 있지 않는 편이 좋아요. 학교 다니면서 갓생을 살려면 더욱 컨디션 조절을 위한 독서실 공부 패턴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독서실에서는 보통 밤 11시 30분쯤 나와서 집에 도착한 후 씻고 놀다가 12시 30분쯤 잠자리에 들고, 다음날 7시에 일어나는 생활 루틴이 좋은데요. 수면 시간은 6시간-8시간 정도로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명심할 것은 너무 늦게까지 공부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고3의 갓생 사는 법은 많이 공부하는 것보다 수면 패턴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루틴을 잡아 건강하게 이 시기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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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3 갓생에서는 주말 시간이 아주 중요합니다. 주말에는 8시간 정도 푹 자는 것이 좋아요. 특히 학교 다니면서 갓생을 살려면 체력 안배와 휴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부족한 잠과 휴식을 취하면서 내가 취약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공부하거나 복습하며 시간을 보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만약 토요일에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며 보충했다면, 일요일은 시험 압박에 익숙해지고 시간 관리를 하기 위해 실제 수능을 본다는 느낌으로 시간을 보내세요. 이때 하루 루틴은 7시쯤 기상해서 8시까지 독서실에 도착해 1교시 국어부터 한국사 시간까지 모의고사를 풀고, 이후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거죠. 그리고 1-2시간 정도 쉬다가 다시 독서실로 가서 풀었던 모의고사를 채점하고 오답 체크를 해보는 루틴이 좋아요. 그리고 평일과 마찬가지로 11시 30분에 귀가하여 평일 루틴에 맞춰 수면 시간을 맞추는 것이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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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살기 루틴_고2 편

학교
사실 고3이 돼서 1년 동안 바로 갓생을 살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갓생 뜻이 뭐죠? 완벽한 신처럼 삶을 사는 것이잖아요. 학생의 입장에서 공부와 수면 관리, 휴식 패턴을 갖추는데 1년이란 시간은 매우 짧습니다. 그렇기에 고2 학생들부터 갓생 사는 법에 관심을 갖고 미리 실천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일단 고2 학생이라면 학교에서는 공부 시간과 노는 시간을 확실하게 분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업 시간에는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쉬는 시간에는 공부보다 친구들과 혹은 홀로 스트레스를 풀며 놀아도 됩니다.
수업 시간에 졸리면 스탠딩 책상에서 서서 공부해 보세요. 만약 스탠딩 책상이 없다면 사물함을 책상 삼아 공부해 보겠다는 의지를 다져야 합니다. 결국 수업 시간에는 반드시 집중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5일 중 3일 정도는 점심 식사 후 도서관이나 교실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보세요. 고3 때 갑작스럽게 갓생 사는 것은 어렵고 고생스러울 수 있으니 고2 때 공부를 많이 끝내 놓는 것이 좋아요. 고3 때는 시간 관리 위주로 공부하고, 실제로 내용이나 이론을 이해해야 하는 공부는 고2 때 최대한 끝내 놓는다면 고3 시절에는 나만의 갓생 사는 법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독서실 혹은 집에서
고2 학생들도 학교를 마치고 학원에 가거나 독서실로 가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때 앞에서도 강조했듯이 독서실에서는 11시 30분까지 있다가 집에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생활 패턴이 망가지면 다시 되돌리기 어렵고, 밤을 새우면 다음 날 집중도 흐트러지고 체력도 많이 약해지기 때문에 고2에는 갓생 루틴을 잡되 무리하지 않게 공부와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주말
고2 친구들은 고3 친구들처럼 주말 중 하루를 수능 스케줄로 보내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출 모의고사와 수능 문제는 한정되어 있어서 많이 푼다고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하나하나 정말 좋은 문제들이기도 하고, 다른 어떤 문제들보다 수능과 연관이 깊은 문제들이기 때문에 소중하게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말에 수능 스케줄처럼 실제 수능 시간에 맞춰 과목별 공부를 하거나 모의고사 기출 등을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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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살기 루틴_고1 편

학교
아직 시간은 충분한 고1은 정말 갓생 사는 법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죠. 고1이 되면 너무 무서워하고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학교생활에 적응하기도 벅찰 수 있지만 우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본을 지키는 것인데요. 바로 수업 열심히 듣기입니다. 졸리면 뒤에 나가서 수업을 들을 정도로 의지와 집중력을 발휘하여 수업 시간에 절대 졸지 않도록 해요.
그리고 고1 때는 동아리나 멘토-멘티 활동에 참여하여 나의 생활기록부를 채울 수 있는 요소들을 부지런히 찾아야 합니다. 실전 수능 대비보다는 관심 있는 분야의 책도 많이 읽고 다른 활동에 참여하면서 생활기록부를 잘 채우고 학교 수업에 잘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서실 혹은 집에서
학교가 끝난 뒤에는 보통 독서실이나 집에 가서 1시간 30분 정도를 쉬고 11시 30분까지 공부하거나 공부 시작해서 밤 10시까지 공부하고 집에 가서 자기 전까지 쉬기 루틴을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3시간 공부하면 20분 정도 틈틈 쉬면서 소설 등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해도 됩니다. 요즘 재밌는 웹소설은 ‘속독’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웹소설 내용이 떠올라 공부에 집중이 안 된다면 과감히 소설 읽는 휴식을 버려야겠죠? 집중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자기 스스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서 갓생 루틴을 만들어 보세요.
주말
고1 시기에는 주말에 친구들도 만나고 가족들과도 시간을 보내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세요. 다만 토요일, 일요일 중 하루는 공부하고 하루는 쉬는 루틴이 좋은데요. 휴식을 취하라고 해서 무조건 TV나 유튜브를 보거나 잠만 자지 말고 도서관에서 평소 읽지 못했던 책들을 대여해 읽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생활기록부 활동을 위한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활동 등을 다니는 것도 좋아요! 공부해야 하는 하루는 아침 10시부터 밤 9-10시까지 2-3시간 공부하고 20분은 쉬는 루틴으로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MZ세대들의 핫 키워드인 갓생 뜻을 알아보고 학년별 고등학생 갓생 사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물론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이 정답은 아닐 거에요. 공부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나 수면 패턴도 다르니까요. 중요한 점은 갓생 뜻처럼 신의 삶까지는 아니라도 자기 자신에게 잘 맞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고등학교 시절을 잘 보내는 습관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면서 목표하는 시험 성적이나 입시 전략을 짜는 데도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그리고 있는 갓생 사는 법을 꼭 실현하시길 응원할게요!




